1994-09-30 16:00

[ 거듭난 하주사무국에 관심‘증폭’ ]

貿易協會 荷主事務局이 許炳국장 체제로 다시 태어나 향후 업무추진에 선하
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정부의 행정규제완화라는 거대한 물결에 휘말려 갑작스럽게 사
라진 荷主事務局은 具平會 무협회장의 취임과 함께 전개된 대대적인 인사이
동 등 국제화를 위한 비계와 군살을 제거하고 근육을 다지기 위한 체중감량
에서도 반드시 부활돼야 한다는 거센 목소리가 일었으나 무역협회의 전체적
인 분위기에 밀려 보류됐었다.
갖가지 고된 역경을 헤치고 수출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전개해 온 수
많은 중소하주들을 위시로한 국내 하주 전체의 권익보호를 위해 반드시 독
립된 기구로 운영되어야 하는 하주사무국은 무역진흥부로 통합된 뒤로 왠지
모르게 하주만을 위해 추진해야 하는 업무가 무역진흥이라는 보이지 않는
벽에 가로막혀 효율이 떨어지는 느낌을 주어왔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중론이
다.
이 때문에 무협이 이번에 단행한 조직개편을 통한 하주사무국의 독립은 국
내 수출입 하주들의 권익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것은 지난해 4월이전까지 하주사무국 업무만을 전담으로 처리하던 하주사
무국장 대신 무역진흥부장이 실질적으로 2개 부서의 일을 함으로써 발생하
는 보이지 않는 하주사무국의 공백과 독립된 하주사무국 시절에 원활하게
이뤄지던 하주협력과와 물류개선과(舊화물운송과)간 단단한 팀웍의 삐거덕
거림 등 알게 모르게 국내 하주를 위한 일을 추진함에 있어 장애물이 가로
막혀 있는 인상을 강하게 풍기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무역회관 4602호실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하주사무국은 이제 진정으로 하
주들만을 위한 일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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