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19 15:19

울산항 11월 물동량 전년동월대비 6.8%↑

경기위축으로 ‘컨’물동량 큰폭 하락
2008년 11월 울산항의 물동량 처리실적은 총 1,436만톤으로 전년동월의 1,345만톤에 비해 6.8%(91만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2만5천TEU(전년동월 3만4천TEU)로서 전년 동월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08년 11월 울산항의 물동량 처리실적은 전년동월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위축이 컨테이너 물동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동월과 비교해 2008년 9월, 10월, 11월 항만물동량 증가율은 각각 10.2%, 6.2%, 6.8%로 나타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2008년 8월까지의 누계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15.1%(3만5,893TEU) 증가했으나, 9월부터 큰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2008년 11월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30.3%(△9,862TEU) 감소하였고, 환적화물은 228%(1,191TEU)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전년동월대비 울산항의 액체화물 물동량이 증가한 것은 정유사들이 3개월 단위 원유 도입계획에 따른 일시적인 증가현상으로 분석되며, 글로벌 금융시장불안·불확실성 확대 등에 따라 소비심리도 위축돼 정유사들의 정제마진 감소의 원인으로 향후 원유 수입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11월까지 울산항의 누계 액체화물 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11.6%(△1,370만톤)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11월 액체화물 물동량은 전년동월대비 12.5%(125만톤) 증가했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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