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07 14:02

여수항 · 광양항 개항 질서 특별단속

민·관 합동단속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 조성
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장황호)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여수시, 광양시, 여수해경서 및 여수수협 등과 합동으로 여수항·광양항 개항 질서 유지를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항만 내 불법 어로행위 뿐만 아니라 항내에서 시행하는 선박수리나 공사, 선박급유작업, 위험물하역작업 현장 등을 점검해 전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위반 사범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 관련 법규에 따라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해상을 비롯해 상 부두 측과 취약시간대인 야간에도 항만순찰을 실시해 항질서 위반사례를 집중 단속하는 한편 항만순찰선 등을 통한 홍보 방송과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여수청 관계자는 “2012세계엑스포를 앞두고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여수항, 광양항을 만들기 위해서는 선박종사자와 어민, 항만이용자 모두의 자발적인 개항질서 유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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