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16 12:38

러시아, 석유 수출세 인상

8월1일부로 220-224달러/톤
러시아 재무부 관세국 알렉산드르 사코비치 부국장은 현행 톤당 212.6달러인 원유 수출세를 8월1일부로 220-224달러 수준으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원유의 국제시세를 모니토링 하면서 매월 석유 및 석유제품 수출세를 조정하고 있는데, 6월15일부터 7월9일간의 원유시세를 평균 가격이 배럴당 66.64달러에 달했으며, 가격이 하락한다고 하더라도 배럴당 57~62달러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원유 수출세는 톤당 220~224달러로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유 수출세 인상과 더불어 석유제품의 수출세도 인상될 예정인데, 경유는 톤당 161~163달러, 중유는 톤당 87~88달러 수준이 될 예정이다.

러시아의 수출에서 원유 등 에너지 자원비중이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태인데, 국제 원자재 시세의 상승은 러시아의 경제위기 극복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됨. 특히 세수부족으로 인한 재정적자의 축소와 각종 위기극복 프로그램의 시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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