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30 09:56

건화물선 중고선시장은 활기 꾸준

BCI하락폭 감소 BDI로 이어져
◆건화물선 시장= 7월 넷째 주 드라이 시장은 하락세였다. 파나막스와 핸디막스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케이프의 하락세로 인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지 못했다. 다만 7월 넷째 주 마지막날 BCI의 하락폭이 감소하면서 BDI의 하락폭도 함께 감소했다. 이에, 향후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이지만, 당분간 큰 폭의 움직임은 없을 듯 보여진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5.56% 하락, 7월24일 3,345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7월 넷째 주 케이프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서양의 긍정적인 분위기가 사라지며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됐다. 이에, 태평양과 대서양 모두 하락세를 보였고, BCI는 5,000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이처럼 등락이 반복되는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3.21% 하락, 7월24일 5,170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6.4% 하락, 7월24일 52,946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12.4%, 13.1% 하락, 각각 77,236달러와 77,049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14.4%, 21.9% 하락해 각각 49,452와 46,54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1,012DWT 벌커 “MONA RIVER(2000년 건조)”는 92,000달러에 유럽 ARA(암스테르담·로테르담·앤트워프)에서 인도돼, 나르비크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1,012DWT 벌커 “AQUABREEZE(2003년 건조)”는 53,000달러에 롄윈강에서 인도돼, 오스트레일리아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케이프에서 하락세가 나타났지만, 7월 넷째 주 파나막스에서는 상승세가 이어졌다. 대서양에서는 소폭의 상승세가 나타났고,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있는 태평양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더욱 크게 나타나며 파나막스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어, 이러한 상승세는 조만간 다시 조정을 받을 듯 보여진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6.02% 상승, 7월24일 3,524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6.3% 상승, 7월24일 21,88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76,830DWT 벌커 “LOWLANDS NELLO(2004년 건조)”는 35,000달러에 보스니아의 투즐라에서 인도돼 북프랑스를 거쳐 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75,100DWT 벌커 “THALIA(2001년 건조)”는 24,000달러에 홍콩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지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7월 넷째 주 핸디막스의 분위기는 상승세였다. 프런트홀(아시아→유럽)에서는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 상승세가 나타나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한 주를 마감했다. 여전히 멕시코만을 비롯한 대서양의 분위기는 긍정적이었고, 태평양 수역도 수요가 다소 증가하는 듯 보여지며 가용 선복이 다소 감소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여름철 비수기로 인해 큰 폭의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1.95% 상승, 7월24일 2,091을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4.27% 상승, 7월24일 879를 기록했다.

55,975DWT 벌커 “WINDSOR ADVENTURE(2008년 건조)”는 21,000달러에 태국의 코시창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태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3,500DWT 벌커 “ANGOR(2009년 건조)”는 19,000달러에 코들라에서 인도돼, 남미서안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BDI의 꾸준한 상승세에 힘입어 건화물선 마켓은 여전히 활발한 매각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계속해서 선박들의 매각협상이 진행되고 있어 이번주에도 역시 많은 수의 매각 소식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7월 마지막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2년 폴란드 건조의 “STAR ALPHA (175,075DWT)”로써 중국 바이어에게 1,97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6년 중국 건조의 “MINERAL HONG KONG (175,000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6,2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0년 건조의 “CAPE EREGLI (170,500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4,8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4년 일본 건조의 “GRAND FORTUNE (150,877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000만달러에 매각됐다. 1990년 중국 건조의 “GRAND OCEAN (149,498 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0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중국 건조의 “CSE COURAGE (134,974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800만달러에 매각됐다.

2006년 일본 건조의 “CLIPPER SUFFOLK (82,783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9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76년 네덜란드 건조의 “BESTEC (72,539DWT)”은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3년 일본 건조의 “PEARL OF SHARJAH (64,165 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7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5년 일본 건조의 “MEDI DUBLIN (56,000DWT)”은 베트남 바이어에게 3,0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1년 일본 건조의 “DARYA DHYAN (50,149DWT)”은 중국 바이어에게 2,580만달러에 매각됐다.

1996년 일본 건조의 “SANKO FALCON (45,674 DWT)”은 중국 바이어에게 1,7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4년 일본 건조의 “PANORMOS (37,636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44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9년 일본 건조의 “CHUN HO (22,273 WT)”와 1990년 일본 건조의 “CHING HO (22,256DWT)”는 각각 중국과 베트남 바이어에게 600만달러씩에 매각됐다.

1976년 일본 건조의 “KAREEM F (8,186DWT)”는 미국 바이어에게 1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6년 일본 건조의 “BALSA 51 (6,830DWT)”과 “BALSA 55 (6,830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엔블록으로 8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90년 독일 건조의 “ANNETTE S (15,162DWT)”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65달러에 매각됐고, 2008년 중국 건조의 “FESCO ARGUN (13,760 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450만달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은 여전히 침체된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7월 마지막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3년 한국 건조의 “FRONT DUCHESS (284,480DWT)”로써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9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1년 일본 건조의 “TOHYUH MARU (9,843DWT)”는 싱가포르 바이어에게 520만달러에 매각됐다. 2008년 한국 건조의 “WOO JUN (6,790DWT)”은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선박 해체시장에서는 7월 마지막 주에도 역시 많은 수의 컨테이너선이 해체된 것으로 보인다.

7월 마지막주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86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MOL GODEN WATTLE (41,474DWT)”로써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당 270달러에 매각됐고, 1986년 건조의 “MOL GLORY (40,817DWT)”는 PRC 해체업자에게 역시 LDT당 27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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