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9 14:13
부산항 기항 선박 항만사용료 1년 유예 파격 지원
극심한 해운경경기 침체로 물동량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내항만들의 파격적인 시책들이 눈길을 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만업계를 위해부산항만공사가 항만시설 사용료 납부를 1년간 유예하는 파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는 8일 오전 한진해운과 머스크 등 35개 선사의 부산지역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부산항을 정기 이용하는선사에 대해 1년간 항만시설 사용료를 유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박 입출항료와 접안료, 정박료 등 항만시설 사용료는 부산항만공사가 거둬들이는 수입의 20%가 넘는 연간 45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부산항만공사는 항만위원회 의결과 국토해양부 협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중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1년간 항비를 유예하는 조치는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사례로,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사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것은 물론 부산항의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게항만공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선사들은 북항과 신항간 해상셔틀 활성화와육상셔틀 지원, 도선료 감면 등을 건의했다.
항만공사는 이날 오후에도 대한통운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 등8개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대표들을 초청해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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