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16 10:51
국내항만 수출입 물동량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함에 따라 관련 분야의 기업들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항만 컨테이너 처리량은 20피트 컨테이너(1TEU) 기준 158만7000개로 전년 대비 19.6%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최대치로 미주지역 소비회복과 중국 생산수요 회복에 따라 환적 화물이 전년 대비 72.1%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시장에선 항만 물동량 증가에 따른 수혜 기업으로 케이엘넷을 주목하고 있다.
케이엘넷은 전국 항만의 수출입 컨테이너에 대한 전자문서(ED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해당 매출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케이엘넷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전자문서(EDI) 매출이 전년 대비 30%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경우 케이엘넷은 지난해 전자문서(EDI) 분야에서 84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어 관련 분야에서 100억원 이상의 영업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케이엘넷은 지난 12일 최대주주인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가진 지분 24.68%(596만400주)을 매각키로 결정함에 따라 매각 공고를 냈다.
매각방식은 공개입찰이며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매각진행은 삼일회계법인이 맡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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