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5 07:06

해운경기 회복속 빠른 선복공급 증가세 '우려'

지난해 극심한 불황을 겪었던 전 세계 해운시황이 올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선복량 공급도 덩달아 증가하면서 수급 상황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제 조선ㆍ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과 알파라이너 등에 따르면 올해 3월 124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에 달했던 전세계 `놀고 있는' 컨테이너는 두 달만인 5월 현재 71만TEU로 42.7% 줄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도된 선박은 41만9천TEU로, 해체된 선박(8만3천TEU)을 크게 웃돌았다.

벌크선의 경우 올해 1~4월 해체량은 160만DWT(선박에 담을 수 있는 양)으로, 작년 같은 기간(600만DWT)보다 73.5% 줄어들었다.

반면, 벌크선 인도량은 지난해 1~4월 960만DWT에서 올해는 2천290만DWT로 139%나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선박 해체량과 계선(繫船.운항을 중단하고 정박중인 선박)이 줄어들고 인도량이 증가하는 것은 공급 증대로 이어져 운임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며 "시황의 완전한 회복까지는 아직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각종 지수는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벌크선 운임지수는 4천 포인트까지 육박하며 작년 말 대비 30% 가까이 올랐고, 컨테이너선 용선지수도 460포인트를 넘어서며 약 40% 올랐다.

실제 벌크선의 1일 정기용선료는 5월 현재 작년 말보다 10.3% 상승(3만7천500달러)하고, 4천400TEU급 컨테이너 1일 용선료도 작년 말보다 2배 이상 오른 2만 달러를 나타냈다.

중국과 홍콩, 싱가포르 등 세계 항만의 물동량도 15~20%가량 상승했다.

또 벌크선 케이프사이즈의 중고가격은 지난 4월 현재 작년 말보다 12.7% 올라 6천200만 달러를 기록, 2.7% 상승에 그친 신조가(5천750만 달러)를 넘어섰다.

3천600TEU급 기준 컨테이너선의 중고가는 작년 연말 대비 45.2% 상승했고, 신조가는 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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