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0 07:47

현대그룹, 외환은행에 주채권은행 변경 공식요청

현대그룹이 외환은행에 주채권은행을 변경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9일 "주채권은행 변경 동의를 요청하는 공문을 외환은행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의 공식 요청에 따라 채권단은 주채권은행 변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현대그룹은 앞서 지난달 18일 현대그룹이 재무구조개선 약정 대상으로 선정된 데 대해 외환은행에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주채권은행을 바꾸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대그룹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주거래은행인 외환은행의 결정은 해운산업에 대한 이해가 결여된 데에서 비롯됐다"며 "외환은행의 채무를 모두 변제하고 주거래은행을 변경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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