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15 11:38

부산항 등 6개 무역항 “경쟁력 더 높인다”

신규사업 반영해 항만기본계획 변경
국토해양부는 감천항 항내 정온도 확보를 위한 신규방파제 건설 등 6개 무역항에 대한 항만기본계획변경을 확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항만기본계획의 세부내용을 보면, 부산항의 경우 그간 감천항 운영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항내 정온도 및 강한 조류에 대한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해 남방파제 350m, 도류제 240m 신설 등이 포함돼 있다

장항항에는 어선수용을 위한 물양장 820m와 외곽시설 816m, 항만환경개선을 위한 호안정비 1,053m, 친수공간 조성 등 장항항 정비사업을 신규로 반영했으며,

특히, 장항항 정비사업은 장항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 취소에 따른 서천발전 정부대안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토해양부는 금년내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또 여수항 기본계획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장소인 여수신항을 이용하고 있는 관공선과 역무선의 이전 수용을 위해 대체부두 600m를 반영했다.

군산항에는 군장에너지, 군산열병합 발전소 등에서 사용될 유연탄 공급을 위한 3만톤급 유연탄 부두가 반영돼그 간 광양항과 목포항으로 유연탄을 들여오던 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인근 군장국가산단 입주업체의 유연탄 부두 운영 관련 분진피해 우려에 대해서는 밀폐형 하역기와 싸이로 등 최첨단 하역시스템 구축을 통해 분진 피해를 방지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금번 항만기본계획 변경 완료에 따라 각 항만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사업 착수 등 후속조치를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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