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6 14:38
군산항 컨물동량 10만TEU 돌파 임박
11월까지 9만5천TEU 기록
새만금과 군장산단의 활성화에 힘입어 군산항이 개항 이래 처음으로 컨테이너 물동량 10만TEU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항은 11월 한달간 컨테이너 물동량 1만429TEU를 처리하는 등 올해 들어 11월까지 9만5천TEU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3%가 증가한 것으로 군산컨테이너터미널(GCT)이 개장한 지 7년 만에 최고 성적표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이달 중순께 전국의 28개 무역항 중 6번째로 10만TEU 고지를 넘어설 전망이다. 중국항로 집중 공략과 군산-광양 연안항로 등 차별화 전략이 성장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군산시는 이달 중순께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관계자와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컨테이너 10만TEU 달성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군산항 물동량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가 편리한 항만, 경쟁력이 있는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센티브 지원 기간 연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선사와 화주 및 물류기업 방문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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