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은 올해 1분기(1~3월)에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 216억원, 당기순이익 635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297억원 115억원에 견줘,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반면 순이익은 5.5배(448%) 급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 1376억원에서 1398억원으로 1.6% 성장했다.
외형 성장에도 중동 전쟁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세를 띠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1척을 매각하면서 얻은 유형자산처분이익과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이익이 반영되면서 큰 폭으로 늘어났다. 선사 측은 선박 매각 대금을 지난 4월 공시한 LPG 이중 연료 추진 엔진을 장착한 VLGC 신조 투자에 활용할 예정이다.
KSS해운은 올해 1월과 4월 각각 8300억원, 7000억원 규모의 장기 대선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중장기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 거래 고객은 아랍에미리트(UAE)계 에너지 기업인 BGN그룹, 태국석유공사(PTT), 일본 직시스 등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