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06 18:56

물류인 최영호가 말하는 物流와 人生

2006년 1월

물류!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듯이…
물류는 강물이 바다로 흘러
가듯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이 가장 아름답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쉽고 재미
있는 물류를 추구해 나가야할 것입니다.
그러한 물류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
다 물류는 시스템에 의해서
모든 과정(Process)들이 움직여져야 합니다.

제 우리 물류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물류시스템 마인드"를 가지
는 것입니다.
이러한 물류시스템 마인드에 의해서 진정한 물류전문인력이 양성
될 것이며,
유능한 물류전문인력에 의해서 "동북아 물류중심국가"는 만들어질 것
입니다.


 


1. 물류의 표상은 "시스템화"에 있다


우리 모두에게는 무엇인가 목표가 있을 때 보다 더 일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목표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에 있어서 결과는 확연하게 틀림
을 알 수가 있다. 100M를 달리기를 하는 사람이나, 42.195Km라는 마라톤을 달리는 사
람이나 모두 동일하게 우승이라는 목표가 있을 것이다.
물류에서도 일을 해나감
에 있어서 확실한 목표의식을 가져야 한다. 물류의 목표는 크게는 '물류서비스의 향
상'과 '물류비용의 절감'이라고 말할 수가 있겠다. 이러한 목표가 달성되기위해서는
우리는 일을 함에 있어서 무언가 표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표상을 다르게 표현하면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기준이 되는 것"이라고 말할 수가
있겠다. 물류의 목표인 물류서비스의 향상과 물류비용의 절감을 달성하기 위해서 기
준이 되는 것은 그 회사의 '물류 시스템화 수준'이라고 말할 수가 있겠다.
즉 물
류의 표상은 '시스템화의 수준'인 것이며, 물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시스템화
의 수준이 좌우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표상을 잘 설정
하여야 하는 것이다. 그러한 표상을 어떻게 설정하느냐하는 것이 물류의 최종 목표
인 물류서비스의 향상과 물류비용의 절감을 달성하도록함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되
는 것이다.
우리 기업의 물류환경에 맞는 물류시스템을 도입하여야 함은 물론이
고, 입고에서 출고에 이르는 크고 작은 업무들 에서도 시스템화를 추구해나갈 때 물
류의 목표는 달성되는 것이다.


 


2. 3자물류업체(3PL)를 선정하는 기준


이제 기업물류의 아웃소싱 즉 '3자물류'는 시대적인 대세로 나아가고 있다. 그러
므로 자사의 물류를 맡아서 대행해줄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를 한 번쯤은 깊이 생각해 보아야겠다. 3자물류 업체를 선정함에 있
어서 기업들이 가져야할 가장 기본이 되는 마음자세는 다음과 같아야 할 것이다.

기업의 발전을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업체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파트너는 다
르게 표현하면 '애인'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겠다.


즉 내 애인과 같은 3자물류 업체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애인을 선택함에 있어
서는 여러 가지가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외모만 보아서도 않될 것이며, 성격
과 환경 등 여러가지를 놓고 진실된 마음으로 찾아야 할 것이다. 눈을 너무 높여서
도 않되며, 그렇다고 소홀히 아무렇게나 선택해서도 않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3
자물류업체의 선정은 신중하면서도 우리 기업의 현실에 맞는 업체를 선정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3자 물류의 도입을 통해서 어느 한 업체가 일방적으로 많은 이익을
보는 그러한 관계로 성립되어서도 안될 것이다. 서로가 상호 보완하며 어려울 때 고
통을 어느 정도는 분담할 줄도 아는 그러한 업체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3자물류회사는 계약서상의 갑과 을의 관계를 넘어서는 그 기업의 물류를 대신 맡
아서 수행해주는 바로 제 2의 자기 기업과 같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순
간의 감언이설에 의하여 파트너를 선택해서는 않될 것이며, 멀리 깊이보고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내 애인과 같은 업체를 찾아야하는 것이다.


 


3. 그래도 교육은 계속되어야 한다.


어느 모 의류업체들을 전문적으로 아웃소싱하는 3자물류 전문회사의 영업부장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다. 그도 처음에는 물류센터장을 하였는데, 3자물류회사의 특
성상 영업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젊은 담
당자들이 물류 마인드가 너무나도 부족함을 하소연하였다. 사람의 마인드가 바뀐다
면 지금보다도 휠씬 효율적으로 물류센터가 운영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안
타깝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물류센터에서 아무리 교육을 해도 잘 들어주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도 물류에서 교육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분명히 물류센터에서는
물류 마인드를 어떻게 가지느냐에 따라서 물류효율이 달라지는 것이 분명하다. 마인
드를 변화시키는데에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지속적이면서도 보다 효과적
인 방법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먹혀들 것 같지
않은 사람일지라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하루 아
침에 고정관념이 쉽게 바뀌지 않는 것이다. 계속해서 교육하다보면 조금씩 바뀌어나
갈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물류센터에서는 교육이 없어서는 결코 안된다고
생각한다.


 


4. 입고확인증에 적혀있는 로케이션번호


제품이 거래처에서 물류센터로 입고될 때에 입고확인서가 따라오게 된다. 입고담
당자는 입고제품의 품질과 수량을 확인한 후에 최종 사인을 해주게 된다. 그런데 이
입고확인서에는 당연히 상품명과 상품코드, 총수량 같은 항목이 적혀 있게 된다. 그
런데 어느 한 물류센터에서는 한 가지가 더 적혀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것은 바
로 입고확인서의 상품명 옆에 적혀있는 '로케이션번호'였다. 예를들어 'A1-01-34'와
같은 로케이션 번호가 적혀 있었던 것이다. 별것아닐것 같은 이 번호는 물류 전체업
무에 엄청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로케이션 번호가 없을 경우에는
작업자가 자신의 경험에 의해서 제품의 위치를 찾아가게 된다. 그러다보면 상품은 여
기 저기 흩어져서 보관되게 되며, 나중에 가서는 입고담당자 자신도 자기가 갖다놓
은 제품의 위치를 기억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해당 입고담당자가 아니면 제
품의 위치를 찾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


그렇지만 입고확인서에 로케이션 번호가 적혀있으면 누구나 쉽게 제품이 보관되어
야할 위치로 제품을 이동시킬 수 있으며, 나중 필요한 시점에 피킹도 쉽게 할 수 있
는 것이다.
입고확인서에 별것 아닌것 같은 작은 로케이션 번호 하나가 관리되어
진다는 것은 물류센터의 제반 시스템들이 제품명 보다 우선적으로 로케이션 번호에
의해서 움직여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로케이션 번호가 물류센터 내에서 뿐만 아니라
거래처와의 관계에서도 공유 되어 사용되어진다는 것은 서로간의 관계가 보다 시스템
에 의해서 효율적으로 움직여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상품
코드 차원에서 로케이션 번호 차원으로 물류시스템이 변화되어 나가야 할 것이다.


5. 반품을 신상품처럼 관리하자


내가 살고 있는 주택가에는 '의류보관함'이라는 것이 있다. 각 집에서 낡거나 입
지 않는 옷들을 버리는 곳인데, 가끔씩 그 곳을 이용하게 된다. 어느 날 의류보관함
의 옷을 수거해가는 사람을 보게 되어 그 옷이 어떻게 활용되는 지는 물어 보았다.
그랬더니 옷을 깨끗하게 세탁하여 어려운 나라로 보내준다는 말을 하였다. 그 이야기
를 들으면서 옷을 버리는 한 사람으로서 그 헌옷이 좋은 곳이 활용된다는 것을 생각
할 때에 흐믓한 마음이 들었다.


의류업체들이 대개 1년에서 3년차 정도로 이월상품을 보관하여 관리하며, 그 후 3
년이 넘는 것들은 대부분 소각하게 된다. 과거에는 다른 나라에 팔거나, 어려운 사람
에게 무상으로 주거나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자사 상품에 대한 이미지가 나
빠진다고 대부분의 업체는 소각하는 쪽으로 결정하게 된다. 새 옷을 소각을 하게 되
면 아깝기도 하지만 환경오염에도 좋지 않을 것이다.
의류업체들이 이처럼 폐기
하는 현상은 경제적인 논리로 이해는 간다. 그렇지만 그 폐기하는 수량을 줄이는 것
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반품이 판매로 제대로 이어지지 않는 것은 반품되어서 들어
온 상품이 재 분류가 되어서 로케이션 별로 정확히 관리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
러므로 전산상의 재고에는 있어도 실물건이 어디에 어떻게 있는지가 관리가 되지 않
는다는 것이다.


이제 반품관리도 시스템화하여 정확한 재고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물며 헌옷들도 세탁하여서 재활용이 되는데, 멀쩡한 새옷들이 소각된다는 것은 너
무나 안타까운 일인 것이다. 반품도 잘 관리하면 신상품 처럼 팔릴 것이라고 생각하
며, 반품도 분명히 제품이고 돈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반품이 제대로 신상품과 같
이 판매가 되기 위해서는 물류에서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


 


6. 의류표준화는 박스규격 표준화에서 부터


국내 전 업종 중에서 의류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클 것 같다. 우리나라
는 '衣.食.住'라는 단어에서도 '衣'자가 제일 앞에 있듯이, 사람들은 옷이라는 것에
많은 중요성을 두는 것 같다. 아마 업체 숫자에 있어서도 가장 많은 것이 의류업체
일 것이다. 그러므로 경제 불황속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업종은 아마 의류업체일
것이다.


이러한 많은 의류업체들의 물류를 접하게 되면서 느끼는 것이 업체들 마다 사용하
고 있는 물류기기들의 종류와 규격이 천차만별이다는 것이다. 알고 보면 비슷한 종류
의 제품군인데도 출하박스의 크기는 제각각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의류업체만이라
도 물류의 표준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의류업체 물
류 표준화의 출발점은 출하 박스크기의 규격화라고 생각이 된다. 과거에는 한 회사에
서 출하박스 종류가 10개 이상이었던 것이 이제는 많은 회사들이 2~3개 정도로 박스
를 표준화해서 운영하고 있다. 박스의 종류가 많으면 포장하기는 쉬워도 배송이나,
보관에 있어서 엄청난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많은 업체들이 박스 규격을
표준화하여 종류를 줄이게 되었으며, 그 결과는 물류 전체적인 면에 있어서 높은 생
산성의 효과를 가져왔다.


이제 의류업체들의 다음 과제는 자체내의 표준화에서 발전하여 의류업체 전체적으
로 출하 박스를 표준화.규격화하여 종류를 줄여나간다면 엄청난 물류 효과가 발생하
게 될 것이며, 이는 과히 혁명적인 물류의 변화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박스
가 표준화되면 그 다음으로 보관랙, 파렛트랙 등 많은 물류기기가 표준화될 것이다.

그러한 점은 업체간 물류기기의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다.
물론 그러한 것은 한꺼번에 인위적으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뜻을 같이하는 업체
들의 담당자들이 모여서 동의해 나가면서 하나씩 노력해나간다면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의류업체가 우리나라에서는 특이할 정도로 많이 활성화되었다고 생각
한다. 이제 우리나라의 의류업체들도 세계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계적
인 어패럴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작은 발판으로 '출하박스의 표준화'가 좋은 출발점
이 되었으면 한다


 


7. 물류 스마일운동


얼마전 남산아래에 본사가 있는 오피스웨이라는 업체에서 DPS시스템과 관련하여
오피스웨이 전산실측과 물류대행 사업을 하고 있는 SJ로지스라는 회사측의 사람과 함
께 미팅을 실시하게 되었다. 문뜩 회의를 하면서 SJ로지스측 사람의 옷에 노란색의
둥근 뺏지가 눈에 뛰게 되었다. 그 뺏지는 다름아닌 우리가 문구점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스마일 뺏지였다. 나중에 휴식시간에 왠 뺏지를 달고 다니냐고 물었더니 다음
과 같이 설명을 하였다.


우리 회사에서는 여러 물류센터를 대행하여 관리하고 있는 3자물류회사인데, 사업
장에 따라서는 다툼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다툼이 많은 사업
장에 대하여서는 모든 직원 및 작업자들에게 노란색의 스마일 뺏지를 달아주기로 하
였다는 것이다.
가슴에 스마일 뺏지가 달린 것을 서로가 알게 된다면 화낼 일이
있어도 참게 된다는 것이다.
그 이야기를 듣고 보니 정말로 괜찮은 아이디어라
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그래서 나도 그 뺏지를 받아서 가슴에 달았는데, 왠지 쑥스
럽고 촌스럽기도한 생각이 들었지만, 웃을 일이 많아질 것을 생각하니 꿋꿋하게 달
고 다니기로 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은 인력관리에 있어서 참으로 좋은 아이디어라
고 생각한다. 과거에 70년, 80년대 학창시절에 가슴에 '불조심' 등과 같은 명찰을 많
이 달고 다닌 기억이 난다. 약간은 복고풍의 냄새는 나는 듯하지만 왠지 신선하다는
생각도 들게 된다.


 


8. 톨게이트와 분기점


운전을 처음하는 사람이 꼭 해야할 기본적인 원칙중의 하나가 도로 지도를 충실하
게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 지도책을 보지 않고 그 때 필요한 길만을 외워서 운전을
한다면 길을 익히는 것이 엄청나게 늦어질 것이다. 그래서 운전을 처음하는 초보자
가 빨리 길을 익히는 방법은 지도책을 충실히 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도
책을 통하여 길을 익히는데도 방법이 있는데, 그 방법은 고속도로의 경우 톨게이트
이름과 분기점의 이름을 잘 익히는 것이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지도를 보게 되면
길을 빨리 익히게 될 것이다.


물류는 차가 달리듯이 흘러간다고 생각한다. 고속도로의 운전은 어느 한 톨게이트
에서 시작하여 다시 어느 한 톨게이트에서 끝이 나게 된다. 차가 흘러갈 때 마다 톨
게이트가 지나가게 되며, 그러다가 내가 목적하는 톨게이트가 나오면 그 곳이 바로
나의 목적지가 되는 것이다.
톨게이트는 물류 흐름에 있어서 각 각의 공정과 같
은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러한 각 공정들은 그 자체가 완성일 수도 있지만 또한 지나
가는 한 과정 속의 공정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분기점
이 있는데, 이 분기점을 잘못 접근하게 되면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가게되는 것이
다. 그래서 분기점에서 운전자는 정신을 바짝차려야 하는 것이다.
물류에서의 분
기점은 곧 전환점이 되는 곳으로 공정들 중에서 보다 크고 중요한 공정을 말한다. 물
류는 도로의 톨게이트와 분기점과 같이 작은 공정과 큰 공정들 간에 맥이 되는 곳을
잘 집어가면서 관리해나가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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