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에 따르면 노조 측은 올해 임금
협상에 대한 전권을 회사에 무교섭 위임했고, 사 측은 법정관리중임에도 5%라는 인상
안을 제시했다.
대한통운은 노조와 사 측이 2000년부터 6
년 연속 무교섭 임금협상을 이어갔으며 1961년 노동조합 설립 이래 46년간 무분규 기
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76년 역사의 물류기
업으로 근현대사의 국가경제 발전과 맥을 같이해왔다는 자부심과 어려움을 공유한 동
료의식, 선후배간의 두터운 정이 이같은 노사화합의 이유인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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