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14 18:37

대한통운, 2,000톤 초중량품 운송 성공

 
한통운(대표 이국동, www.korex.co.kr)은 26일 2,000여 톤의 초중량품 운송에 성공했
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송된 초중량품중은 무게 2,000여 톤,
길이 140여 미터, 폭 20미터에 높이만도 10미터에 이르며, 마산만을 가로지르는 마창
대교 상판의 일부다.




2,000톤은 지구상에서 가장 무거운 동물로 알려
져 있는 흰긴수염고래(100톤)20마리 분, 중형 승용차로는 1,400대 분에 해당하는 무
게다.




대한통운은 초중량품 운송 특수장비인 멀티 모
듈 트레일러를 투입해 이 상판을 제작사인 두산메카텍에서 300미터 떨어진 마산 4부
두 접안지로 운송했다.




멀티 모듈 트레일러는 초중량품 운송에 사용되
는 특수장비로 다수의 타이어가 달려 있어 무거운 하중을 분산할 수 있다. 이번에 투
입된 멀티 모듈 트레일러는 98축 규모로 392개의 타이어가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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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운송시 방해가 되는 가로등과 부두
의 펜스 등 장애물은 모두 철거됐으며, 종착지인 4부두로 이동하는 중간지점인 4차
선 도로를 건너는 동안 인근 차량 이동은 완전 통제돼 군사 작전을 방불케 했
다.




운송시 300미터라는 짦은 거리를 이동하는 데에
도 2시간여가 소요됐다. 약간의 굴곡에도 무게 중심이 흔들려 위험할 수 있기 때문
에 일 분에 2.5미터 정도의 비율로 천천히 움직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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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중량품사업부의 한정봉 부장은
“2,000톤이라는 무게 외에도 140미터의 길이가 운송에 큰 어려움이 됐다”면서 “안
전한 운송을 위해 3개월 전부터 경로를 따른 모의운송을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했
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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