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건강을 위해 자신의 간을 나눈 한송이 사원이야말로 대
한통운이 추구하는 ‘아름다운 기업의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대한통운 이국동 사장이 21일 건국대학교 병원을 방문해 간경화증
으로 위독한 아버지를 위해 간이식 수술을 받은 한송이(23)사원의 효심에 찬사를 보
냈다.
이날 입원실을 찾은 이국동 사장은 병실에 들어서자마자 한송이 사
원의 손을 꼭 잡으며 “어린 나이에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 아버지의 생명을 구한 것
은 정말 큰 일을 한 것”이라며 “이름처럼 ‘한송이’ 아름다운 꽃”이라고 말했
다.
이에 대해 한송이 사원은 “10년 넘게 간경화로 고생하신 아버지
를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국동 사장은 대한통운 전임직원의 정성이 담긴 성금을 전달
하며 한송이 사원과 부친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한송이 사원은 지난 14일 건국대병원에서 12시간이 넘는 간이식 수
술 끝에 자신의 간 70%를 아버지에게 기증했다.
현재 한송이 사원의 아버지는 간이식 수술 이후 중환자실에서 가
료 중에 있다.<배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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