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생산업체 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이사 석위 수)가 지난 7일 경남 창원 공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가족 약 7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볼보 패밀리 데이 (Volvo Family Day)’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98년 볼보그룹이 삼성중공업의 건설기계부문을 인수해 출범 한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창원공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1800여명에 이 르는 직원들의 단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2001년 처음 ‘볼보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개최한 이래 올해 4회를 맞게 됐다.
특히, 올해는 인수 후 지난 14년 동안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회사 의 성장과 발전을 자축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 더욱 그 의미 가 더해졌다.
이번 볼보 패밀리데이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임직원 및 가족들 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재미있는 식전 프로그램이 공장 여기저기 에 마련됐다.
직원 가족들을 위한 공장라인 투어를 비롯해 온라인 소통으로 점 차 잊혀져가는 아날로그 편지의 감성을 되새겨 보기 위한 사랑의 엽서전, 굴삭기와 댄스가 어우러져 역동적인 공연을 펼칠 굴삭기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본인의 얼굴이 새겨진 타일 을 구입하여 대형 보드에 모자이크 형식으로 붙여 굴삭기 모형을 만들어가는 볼보 포 토 사랑의 모자이크 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직원들이 타일을 구입하는 비용만큼 회사에서도 매칭 기부금을 더해 사회 기관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어 시작된 저녁의 본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장대한 서막의 시작’ 은 석위수 대표이사가 함께한 창원 시립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으로 그 막을 열었으며 볼보 임직원의 자녀로 구성된 볼보 어린이 난타 공연 등이 이어졌 다.
2부 ‘모두를 위한 혁신’ 에서는 이날 행사를 위해 깜짝 방한을 한 볼보건설기계그룹 팻 올니 회장이 임직원들과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다.
팻 올니 회장은 직접 전통의상을 입고 상모를 돌리며 행사에 참석 한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나도 가수다’ 컨 테스트의 결선이 진행되면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 3부 ‘미래를 위한 준비’ 에는 사내 각 부서의 임직원이 통합 구성된 5개 팀의 파워 퍼포먼스 공연과 미래의 비전을 주제로 한 레이저 영상 상영에 이어 초청가수들의 미니 콘서트 공연과 불꽃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를 흐뭇한 표정으로 끝까지 함께한 볼보건설기계그룹 팻 올니 회장은 “패밀리 데이에 참석해 사물놀이를 직접 해보니 한국인 특유의 정서 ‘흥’ 이 무엇인지 느껴지는 것 같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그룹 전체에서 글로벌 생산기지이자 아시아 허브로 자리매김한 저력을 엿볼 수 있었다”며 국내 임직원들 의 사기를 북돋았다.
패밀리 데이에 참석한 한 직원 가족은 “가족과 함께 볼보의 가치 를 공유하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들과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을밤 의 좋은 추억을 남긴 것 같아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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