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2 19:07

해양환경 조사기관 측정분석능력 인증

5개월간 평가 거쳐 13개 기관 인증서 발급

국토해양부는 올해 해양환경 조사기관 측정·분석능력 인증 평가 결과 13개 기관에 대해 인증서를 발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증 평가제도는 국내 해양환경 조사기관의 주기적 평가 및 인증을 통해 측정·분석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도입됐다.

올해엔 지난해의 용존영양염류 5종(질산질소, 아질산질소, 암모니아질소, 인산인, 규산규소) 외에 화학적산소요구량, 총인, 총질소 등 3개 항목이 늘어난 총 8개 항목을 기준으로 20개 기관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국토부는 7월부터 5개월 동안 숙련도 및 현장평가를 통해 대상기관을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숙련도 평가는 농도가 정확한 표준물질을 각 기관에 배포해 기관별 측정결과가 적정범위에 도달하는지를 가지고 적합여부를 판정했다. 적정범위 기준은 표준물질 측정·분석값의 상대오차율이 ±30퍼센트 이하이다.

현장평가는 관련 전문가 2인이 숙련도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기관을 대상으로 실험실 환경, 시료 및 시약관리, 측정·분석업무 수행 능력, 장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동 제도의 활성화를 위하여 관련 규정의 정비 및 평가분야, 항목의 확대 추진과 함께 측정·분석능력 인증을 받은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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