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국적 선사 에버그린이 2/7일부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에버그린이 늘어나는 모바일 수요에 대응해 모바일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폰, 아이패드 및 안드로이드 운영 체계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에버그린의 선적 및 운항정보를 모바일 홈페이지(www.shipmentlink.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앱 서비스에는 에버그린의 운항 스케줄, 화물추적, 선적 조회가 가능하며 공지사항과 글로벌 지점 연락처를 조회할 수 있다. 화주들은 앱을 통해 선사에 문의사항과 요구사항 등을 제안할 수 있다. 또한 ‘터미널 프로스펙트’라는 기능으로 선박이 항구에 언제 접안가능 한지도 확인할 수 있다.
에버그린 코리아 관계자는 “EMAIL RELEASE (BL SURRENDER) 확인 기능이 추가돼 B/L 번호를 입력하면 수입화주가 선사로부터 O/BL 이 인도 됐는지 확인하고 찾을 수 있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에버그린은 향후 시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선적정보를 실시간 검색할 수 있어 화주들이 업무 시간 후에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