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발 아시아항로 운임인상... 인도네시아 고전
일본발 아시아 역내행 수출 컨테이너 운임은 주요 행선지인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명암이 갈리고 있다. 각사는 9 ~ 10월에 가을 운임인상을 실시해, 태국행에서는 물동량이 활발한 관계로 업황은 견조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지금까지 호조였던 인도네시아행이 현재 물동량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다. 아시아 직항 서비스는 항로마다 동향이 다르나 업황도 그같은 항로정세를 반영한 것 같다.
태국행 직항 서비스는 2012년 들어서도 신규 개설 등의 움직임을 다시 볼 수 있었지만 소석률 하락도 없어 용량이 증가 기조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은 당초 예상 이상으로 추이하고 있다. 한편 올봄에 인상이 실현돼 견조했던 인도네시아행은 조정국면에 돌입했다는 견해가 있다.
태국행 직항은 2011년 가을의 홍수피해로 2012년 당초의 물동량은 전년 동시기에 비해 약 10% 감소했었다. 그후 현지 거점의 부흥수요가 서서히 생기기 시작했음과 함께 거점 피해로 인해 물동량이 급감했던 자동차 관련 화물에 대해서도 회복기조에 돌입했다.
물동량 회복기조를 순풍으로 올봄의 계약갱신에서는 람차반, 라카반행에서 운임이 약 10% 상승했다. 그후 신규 서비스 개설과 투입선 대형화 움직임으로 태국항로의 스페이스 공급력은 10% 정도 증가했으나 가을의 운임회복 성공 영향으로 업황은 유지될 전망이다.
한편 자동차 관련품의 수송수요가 증가해 아시아 역내에서의 주요 서비스로서 주목이 집중됐던 인도네시아행은 물동량의 한계감이 강해진 결과 운임면에서도 고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행은 주력인 자동차 관련품이 동국에서의 판매에 제동이 걸려 여름철 이후 물동량이 부진하다. 2012년에 들어 수급 타이트감을 배경으로 고수준으로 추이해 온 운임도 조정국면에 돌입하고 있다.
올봄에 행해진 일본계 중핵 화주와의 계약갱신교섭에서는 주요항인 자카르타행에서 약 10%의 인상이 실현돼 선사측 예상에 가까운 계약갱신을 이뤘었다. 반면, 스페이스 소화는 자동차 관련품을 취급하는 중핵 화주의 동향에 좌우되기 쉬운 것으로 파악된다.
인도네시아 이외의 아시아 신흥국행 일본발 직항에서도 가을의 운임회복 동향은 불발로 끝났다. 일중 간 정치적 긴장감 고조에 따라 차이나 리스크가 현재화돼 화주 기업의 아시아로의 이동은 중장기적으로는 계속될 공산으로, 물동량 수요는 앞으로도 상승할 전망이다.
다만 트레이드마다의 화물량은 한정적인 것과, 동서항로에서 8000 ~ 1만TEU 이상의 대형선 투입이 2013년에 걸쳐 피크를 맞이하는 가운데 전배로 인한 컨테이너선의 대형화도 진행돼 신흥국 항로에서의 대폭의 업황 인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출처 : 10월 3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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