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1-28 16:25
태광산업(주) 직물수출부 심현구
새해 소망이라...
특별히 연초가 되면 새로운 계획과 포부로 가슴이 벅차오른다. 새로운 세기
를 맞이하는 올해를 맞는 사람들의 가슴속은 부푼 희망과 설레임으로 가득
채워졌을 것이다. 새로운 세기의 전환이 이루어졌지만 우리의 일상은 예전
과 다름없이 흘러가고 있다. 서로 부대끼고 사랑하면서....
나의 생활도 지난해와 비교하여 큰 폭으로 변화된 것은 없다. 늘 하던대로
맡은 업무를 성실히 강한 책임감으로 수행하면서 공평하게 주어진 24시간을
보람있게 보내고 있다.
어느새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지 3년이 되었다. 그동안 내가 걸어온 길은
분명 평탄히 깔린 아스팔트 도로쪽보다는 자갈과 덤불이 섞여 있는 가시밭
길에 가까웠지만 그 길을 꿋꿋하게 헤쳐 나왔고 앞으로도 힘찬 발길을 내딛
도록 분발할 것이다.
수출영업을 담당하는 직무의 성격상 외국 바이어들과의 접촉이 빈번하다.
주로 사우디아라비아나 예맨의 중동지역과 동부 아프리카를 상대한다.
우리 경제를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게 했던 IMF때에도 태광(주)은 굳건히 우
리의 자리를 지켜냈다. 경영진과 직원들 모두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쉼없는
경주를 했기에 가능한 당연하고도 값진 결과일 것이다.
요즘 중국이나 인도네시아 국가의 성장으로 다소 위기감을 느끼나 오히려
선의의 경쟁을 통한 자사 발전의 호기로 여겨 질적 성장과 가격경쟁우위를
위한 노력에 일로매진중이다.
2000년에 개인적인 계획은 친구같은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 단란한 가정을
꾸미는 것이다. 결혼은 서로간의 신뢰와 존중이 전제되어야 하고 이해와 배
려로 사랑을 키워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연애가 소설의 과정이라면
결혼은 역사의 과정이라는 것이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또 자기개발을 위
해 영어공부에 힘쓸 것이고 겸손과 성실함을 잃지 않아 인격적인 성숙을 기
하고 싶다.
매사에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주변을 바라본다면 모든 일들이
엉킨 실타래가 풀리듯이 순조롭게 잘 풀릴 것이라 확신한다.
테광(주)의 분위기는 배타적이고 삭막한 관계가 아닌 서로의 고민을 마음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가족같은 화목함이 베어 있다. 이런 가운데 회사
의 발전 뿐 아니라 개인의 역량 강화도 자연스레 이루어질 것이다. 동료들
간에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서로의 발전의 계기로 삼고 끈끈한 유대감을 지
금처럼 유대감을 유지했으면 한다.
끝으로 모든 직장인들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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