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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 제14대 박송식 회장의 취임식이 8월16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박송식 회장은 지난 1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6년 8월15일까지 3년간이다.
박 회장은 1992년부터 조합 대의원, 이사,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명진해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조합의 경영자율권을 강화하고, 해운산업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정부 및 타기관 등과의 협조를 강화하는 한편 업계 경영안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조합과 우리 해운산업이 국가 경제발전의 성장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새롭게 구성된 임·대의원들에게는 우리 업계가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조합 직원들에게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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