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해외 소식지에 따르면, 경영 재건중인 그리스의 벌크선사 엑셀마리타임캐리어스는 2월 중순에 파산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미국 투자 펀드 대기업 오크트리 등의 채권단이 신규 발행 주식과 교환해 6억달러 이상의 채권 컷에 따른 것으로 재건에 목표를 붙였다.
엑셀마리타임은 지난해 6월 프리 패키지(사전 조율)형 파산 법 신청 절차를 개시해 7월 미국 연방 파산 법 11장(챕터 11)신청했다. 당초 계획에서는 가브리엘 파나이오티디스 회장이 주식 75%를 보유할 예정이었지만, 재검토 결과 채무 9억2000만달러를 3억달러로 삭감하는 대신 채권단이 83%의 신주를 취득. 파나이오티디스 회장은 계속 경영을 담당한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29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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