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이선사 젠코쉬핑 앤트레이딩이 지난 21일 사전 조정형 미국 연방 파산법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청으로 인해 젠코는 파산법 신청이 인정돼 사전 조정한 정리해고를 실행하면 12억달러의 부채를 삭감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젠코는 자회사를 포함해 케이프사이즈, 파나막스, 수프라막스 등 총 62척의 벌크선을 보유하고 있다.
존 워벤스미스 재무 담당 임원은 “채권자의 강력한 지원으로 사전 조정 플랜대로 진행되면 젠코의 재무 내용은 크게 개선된다”고 말했다. 젠코는 이번 파산법 신청으로 통상적인 회사 업무, 운항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4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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