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에서 개발이 진행된 신규 철광산 로이힐이 내년 가을에 철광석 선적 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포스코를 비롯해 마루베니, 호주 자원 한콕, 대만의 중국 철강이 출자하는 이 프로젝트는 2017년까지 연 5500만 톤의 출하가 예상된다.
이로 인해 17만 중량 톤 급 케이프 사이즈 환산으로 36척 규모의 수송 수요로 이어질 전망이다.
서호주의 내륙부 필바라 지구에 위치한 로이힐은 단일 철광산으로는 호주 최대 규모인 연간 출하 능력 5500만 톤 생산이 가능하다.
이 프로젝트에는 한콕 70%, 마루베니 15%, 포스코 12.5%, 중국 철강 2.5%가 출자했으며, 각 사는 출자 비율에 따른 철광석 인수권을 취득한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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