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팬오션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16일 팬오션은 제3자 배정증자 방식으로 보통주 1414만2399주를 유상증자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팬오션의 유상증자는 채권단의 출자전환에 따른 것이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1만원으로 오는 30일 상장 예정이다.
또한 팬오션의 매각 작업도 오는 8월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당초 법원은 지난 5월 팬오션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었지만 < 세월 >호 침몰 사고 영향으로 일정을 미뤄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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