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t급 핸디막스 벌크선 시황이 대서양에서 상승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일본해사신문은 “미국 걸프-일본항로의 운임지표인 야마미즈 인덱스가 t당 43.5달러를 기록, 최근 3주간 4달러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북미의 신곡이 출하 성수기를 맞이하는 10월 이후까지 스폿 시황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오름세 전망이 강해지고 있다.
미국 걸프-극동의 용선계약은 지난 주말 하루당 1만7500달러를 기록, 한 달 전에 비해 6500달러 상승했다. 매도·매수 호가는 2만1천달러에 달했다는 의견도 있어 3월 중순 이후 2만달러대 회복이 유력시 되고 있다.
8월27일자 주요 항로 평균 운임율은 전날 대비 83달러 오른 9954달러로, 4월초 이래 1만달러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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