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부정기선인 파나막스의 용선시황이 계속해서 침체되고 있다. 주요 항로 평균은 하루당 7100달러대로 채산라인을 30% 밑돌았다.
일본해사신문은 해외 부정기 선사 외에 일본 선사의 해외 현지 법인수지가 악화되고 있다고 16일 보도했다.
파나막스의 채산라인 표준은 하루당 1만달러 수준이다. 11일자 런던시장에서는 파나막스의 주요 항로 평균운임은 전날 대비 163달러 하락한 하루당 7169달러를 기록했다.
파나막스는 석탄과 곡물 등을 수송하는 중형 부정기선이다. 철강원료를 수송하는 케이프사이즈 시황은 하루당 1만8천달러까지 회복했으나 파나막스는 1만달러를 넘어설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 곡물 수송 운임 등이 주춤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외 부정기 선사의 수지가 악화되고 있으며 일본 선사의 현지 법인 취급 파나막스의 수지도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엔저의 영향으로 운항 선사, 일본 선주 모두 업적 환경은 개선되고 있다. 해외 운항 선사와 현지 법인은 시황 침체의 마이너스 영향이 더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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