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근해선사 OPDR이 CMA CGM의 품으로 완전히 속하게 됐다.
지난 7일, CMA CGM 측은 OPDR의 인수에 대해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OPDR은 CMA CGM에 공식적으로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OPDR의 인수를 위해 CMA CGM 측은 유럽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월29일 유럽위원회는 이번 합병에 대해 ‘조건 없는 승인’ 결정을 내렸다.
OPDR은 유럽 역내 노선 수송의 강자이다. 독일 베른하드 슐테 그룹에 속한 선사이며 근해 서비스와 북유럽 지역과 카나리아 제도, 이베리아 반도와 모르코 지역에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물류 서비스에 강하다. 약 2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지난 2003년 CMA CGM에 합병된 영국계 선사 맥앤드류와 더불어 OPDR은 CMA CGM의 지역 네트워크 강화 전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OPDR과 맥앤드류의 점유율을 바탕으로 CMA CGM은 유럽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게 된다. 지난해 OPDR은 총 20만TEU를 수송했으며 맥앤드류는 23만TEU 이상을 수송했다.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CMA CGM은 OPDR을 맥앤드류에 포함한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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