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기 선사 짐라인의 2분기 손익은(미 회계기준) 2300만달러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짐라인의 지난해 순익은 -5000만달러로 연료 가격의 하락과 함께, 항로 합리화 등으로 1년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7억 6300만달러였다. 아시아-유럽 항로에서 철수한 영향으로, 선적량이 7% 감소한 57만 7000TEU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EBITDA(금리·세금 공제·상각 전 이익)은 3.2배인 7400만달러였다.
짐라인은 4~6월에 아시아-북미 동안 항로에서 신규 서비스(Z7S)를 개설했다. 유럽 서비스 등 비채산 항로에서 철수를 추진하는 한편, 북미 동안 항로에 대해서는 전략적으로 강화하는 등 강약을 조절하면서 항로를 운영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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