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의 자본잠식이 60% 이상 진행됐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지난해 영업손실 2535억원 당기순손실 4433억원을 냈다.
2014년의 2350억원 4323억원에 견줘 손실 폭이 각각 7.9% 3.4% 늘어났다.
매출액은 5조7665억원을 기록, 1년 전의 6조5150억원 대비 11.5% 뒷걸음질쳤다.
수년간의 적자로 자본잠식은 더욱 심화됐다. 현대상선은 자본잠식은 2014년 말 34.8%에서 지난해 말 현재 63.2%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상장기업 중 자본금이 50% 이상 잠식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2년 이상 이어질 경우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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