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선사 CMA CGM의 물류 자회사인 세바로지스틱스가 글로벌 프로젝트물류 전문기업 파지올리그룹(Fagioli Group) 인수를 마무리했다.
세바로지스틱스는 규제 승인과 종결 조건 충족 절차를 거쳐 파지올리 지분 100% 취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15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파지올리는 특수 운송과 중량물 인양, 설치 작업과 관련한 설계·엔지니어링·수행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이번 인수로 파지올리 임직원 약 450명이 세바로지스틱스에 합류한다.
세바로지스틱스는 파지올리가 보유한 자산과 엔지니어, 기술 인력을 기존 사업과 결합해 글로벌 프로젝트물류 역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럽, 아시아태평양, 북미 지역에서 산업 기업과 EPC(설계·조달·시공) 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업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세바로지스틱스는 최근 볼로레로지스틱스, 스페닥인터프레이트, 파지올리 등을 잇달아 편입하며 프로젝트물류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10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세바 알마주두이 로지스틱스(CEVA Almajdouie Logistics)를 설립하는 합작계약을 체결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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