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사 시노트란스의 올해 상반기 적자 폭이 1년 전과 비교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노트란스가 정리한 2016년 상반기(1~6월) 연결결산은 최종 손익이 4023만달러의 적자였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액이 크게 확대됐다. 매출액은 21% 감소한 3억8580만달러였다. 역사적인 시황악화로 벌크선 부문이 대폭 감소했으며, 컨테이너선 부문도 고전했다. 연료유 가격하락에 따른 코스트 삭감으로 커버하지 못하면서, 세전손익은 4425만달러의 적자(전년 동기는 2382만달러 적자)였다.
사업별로 보면, 벌크선 부문 매출액은 34% 감소했다. 화물 수송량은 2047만t에 그쳤으나, 하루당 용선료가 거의 반감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영업손익은 4003만달러의 적자였다.
포워딩 업체를 포함한 컨테이너선 부문의 매출액은 6% 감소했다. 해상 컨테이너 수송량은 4% 감소한 40만6000TEU였다. 시황침체로 평균 운임도 TEU당 396달러로 5% 하했다. 다만 중일항로 등에서 코스트 컨트롤에 나서면서, 손익은 1041만달러의 흑자로 전년 동기 수준을 확보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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