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8 18:11

평택항, 베트남·태국 ‘컨’ 신규노선 개설

道·평택항만公, 항로 다변화 구축 주력
▲ 28일 오전 3시 평택항 동부두 평택컨테이너터미날(PCTC)에 입항한 남성해운의 스타십 페가수스호(1800TEU급).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8일 남성해운, 천경해운, 동진상선, 팬오션, 범주해운 등 국적 5개 선사가 주1회 평택항에서 태국(램차방·방콕)·베트남 호치민을 취항하는 공동운항 서비스(TVX)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항이 베트남과 태국을 잇는 동남아항로를 신설하며 뚜렷한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남성해운 천경해운 동진상선 팬오션 범주해운 등 국적 5개 선사가 평택항에서 태국 램차방과 방콕, 베트남 호치민을 취항하는 공동운항 서비스(TVX)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규 TVX서비스는 매주 목요일 주 1회 평택항 동부두 평택컨테이너터미날(PCTC)에 입항하며 공동운항 선사가 1800TEU급 컨테이너선을 각각 한 척씩 투입한다.

지난 5월 평택항과 홍콩·베트남 등을 기항하는 서비스 'IHS1'이 개설된데 이어 이번에 'TVX'가 신규 추가돼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1~8월 평택항이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동남아 신설항로 효과 등으로 42만7000TEU(20피트 컨테이너)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4000TEU(8.7%) 증가했다.

그간 경기도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의 항로 다변화 구축을 이끌기 위해 공동 물류단을 운영했다. 물류단은 중국 동남아 일본 등 현지 해운물류 유관기관 및 잠재고객사를 대상으로 화물유치와 신규항로 개설을 위해 콜라보 마케팅을 펼쳐왔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신설항로의 안정화를 위해 화주유치 등 물류 활성화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진수 사업개발본부장은 “평택항은 동남아 교역의 전초기지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의존도를 점층적으로 줄이며 교역국을 다각화 하는데 전략을 집중하고 있다”며 “다양한 운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객유치에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타 지역 항만을 이용했던 도내 동남아향발 수출입기업들은 이번 신규항로 신설을 통해 물류비용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 화주·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한 화물유치 매칭 포트세일을 강화해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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