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양산신항 자동화터미널이 개장 2년 만에 500만TEU의 컨테이너 처리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10일 4기 자동화터미널을 개장한 지 2년째를 맞은 중국 양산항은 지금까지 총 522만5000TEU를 취급, 상하이국제해운센터 건설 촉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까지 양산항에는 1334척의 간선 선박과 9700척 이상의 지선 선박이 접안했다.
지난 2년 간 양산항무국은 양산항의 ‘건축, 관리 및 개발’에 대한 시진핑 당서기의 열망에 부응하고, 상하이자유무역시험구 임항신편구에 대한 전략집행부서로 양산항 4기 건설 및 운영에 관한 책무를 다하고 있다.
이 부서는 가장 먼저 수 공정(Water project) 관리를 강화하고 해운항만 및 기관과 협의회를 조직해 각 기관의 책임을 명확히 이행하고 있다.
또한 선박 운송 조직 및 현장 순찰을 강화해 운항질서를 확립하고 24시간 특별 모니터링 창구를 설치해 선박 시운항 등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동시에 양산항무국은 스마트, 녹색, 과학기술 및 효율적인 항만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 서비스 조치를 채택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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