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2-05 17:46

1월 해외건설공사 수주액 작년대비 54% 증가

(서울=연합뉴스) 인교준기자 = 국내 건설업체의 지난 1월 해외건설공사 수주액
이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54% 증가했다.
4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1월 한달동안 중동과 아시아지역을 비롯한 해외에서
수주한 건설공사 실적은 8건에 3억1천654만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1월 수주실적은 7건에 2억579만달러였다.
수주실적을 건설업체별로 보면 현대건설 2억907만달러(1건), 쌍용건설
4천650만달러(1건), 대우건설 2천326만달러(2건), 신성 2천110만달러(1건), LG건설
1천74만달러(1건) 등 이었다.
국내 업체중 해외건설공사 수주실적이 있는 업체는 모두 202곳이다.
작년 해외건설공사 수주실적은 123건에 54억3천310만달러로 99년(135건 91억8천
875만달러)의 59% 수준에 불과했다.
협회 관계자는 "작년에는 해외 건설경기가 침체된데다 해외 발주처들이 국내 건
설업계의 구조조정 등을 이유로 발주를 꺼렸다"며 "그러나 올해는 정부의 회사채 신
속매입과 현대건설에 대한 해외 지급보증 등에 힘입어 실적이 작년보다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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