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8 10:01

中 닝보·저우산항, 코로나19 대응 트레일러 인력확보 만전

이달말까지 트레일러기사 6000여명 복귀


중국 저장성정부는 ‘닝보·저우산항 컨테이너 해소·트레일러 운송회복을 위한 지도의견’을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속 대응키로 했다.

외신에 따르면 저장성정부는 각지에 있는 트레일러 기사 중 위험도가 낮은 지역의 기사를 조기복귀토록 조치해 3000여명의 인력을 확보했다. 2월 말 이전까지 6000여명의 기사를 복귀시켜 항만 정상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저장성정부는 목표달성을 위해 컨테이너운송기업의 업무복귀 절차를 단순화하고 컨테이너의 원활한 통행을 보장하는 동시에, 기업의 업무복귀 및 항만운영 정상화를 감독할 예정이다.

앞서 상하이시교통위는 시도로운송관리국을 통해 ‘장삼각전염병통제 교통운수일체화 화물운송차량 통행증(약칭 화통증)’을 제정 공포했다.

상하이시는 국가 및 시 방역조건에 부합한 도로화물운송기업 및 종업원이 알리페이에 관련 정보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전자판 ‘화통증’을 발급, 이 증서를 소지한 화물운송차량은 장삼각구역 내에서 쉽게 통행토록 하고 있다.

이 증서를 소지한 화물운송종업원은 상하이로 복귀 후, 다시 14일의 격리가 필요 없도록 조치했다. 이 화통증은 상하이 번호판이 아닌 차량은 신청할 수 없다. 즉 외지 컨테이너차량은 상하이로 진입하기가 쉽지 않다.

한 트레일러회사의 통계에 의하면 상하이 및 닝보지역 종사 트레일러 기사 중의 약 90%가 업무 비복귀 상태로, 전체 트레일러시장이 1~2주 내에는 운송력 회복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전에 ‘항구권’에서 진행한 트레일러 기사의 업무복귀 현황조사에서 140명의 조사참가자 중 21%의 트레일러기사가 난관을 뚫고 이미 복귀했다고 답했고, 45%의 기사가 복귀방법을 강구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 34%는 14일 간의 자가격리 중에 있다고 응답했다.

트레일러업계 통계에 의하면 닝보시에서 1700여개의 컨테이너운송회사와 4만대의 컨테이너 차량이 운영되고 있다. 기사의 99%가 다른 성에 적을 가진 기사다.

세계 최대 항만을 운영 중인 저장성 및 상하이시는 적시에 효율성이 높은 조치를 시행, 항만물류가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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