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3 13:24

동해상의, 동해신항 민자부두 국비 전환 촉구

정부에 건의서 전달


 

동해신항에 건설 예정인 잡화부두의 민간자본 유치가 지난해 무산된 가운데 동해상공회의소가 동해신항 민자사업을 정부 재정 투자 사업으로 전환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동해상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채택해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등에 지난달 30일 전달했다.

국가 관리항인 동해신항 개발사업은 방파제와 방파호안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부두 7선석 중 2선석만 투자가 확정됐고 나머지 5개 부두는 사업주체와 투자가 불투명한 상태다. 정부는 7개 선석을 모두 민자로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1번만 사업자 유치가 확정되자 2번 선석은 정부 재정 투자로 전환했다. 

동해신항 3번선석인 잡화부두의 경우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서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 공사 입찰을 두 차례 진행했으나 한 곳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아 무산되고 말았다. 

동해상의는 건의서에서 7선석 중 재정 1선석 민자 1선석을 제외한 5선석에 국고를 투입해 공사 기간 내에 완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3번 부두가 동시에 완공돼야 도로 인입철도 등 시설공사가 가능한 구조여서 민자부두가 완공되지 않을 경우 향후 항만 운영에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동해상의는 환경부가 진해안 제4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 전략 환경 영향 평가엔 기타 광석의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추가 선석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확실한 민간 투자보다는 신속한 정부 재정 투입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종갑 동해상의 회장은 “영동남부 주민들은 동해신항 공사 완공 시 복합항만으로 자리매김해 환동해권 물류거점으로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 재정 투자 타당성을 강조했다. 
 

< 동해=김진수 통신원 sam@samcheoks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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