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4 13:44

인천항 기상·대기질정보 융합분석…항만서비스 강화

IPA, 국내 최초 ‘날씨경영 정보화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인천항만공사(IPA)가 항만관리체계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기상·대기질 정보를 접목시킨 ‘날씨경영 정보화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IPA는 지난 12일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에서 공동 주관하는 ‘날씨경영 정보화시스템 구축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국내 기상컨설팅·정보솔루션 제공업체인 웨더아이엠씨와 컨소시엄을 이뤄 지원사업에 응모했고 해당 사업의 공모 평가에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에는 공사를 포함한 총 4개 기관이 지원대상으로 확정됐으며 최대 3500만원 규모의 정부지원금을 기관당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약 7개월간 추진되며 대기환경정보 웹 개발도 시행할 예정이다. 해당 웹은 ▲인천항 기상·대기오염 정보를 융합분석하는 알고리즘 개발 ▲대기오염 확산 모델링 연구 수행 ▲실내공기·대기질, 미세먼지, 기상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르면 올해 말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웹이나 모바일을 통한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정행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날씨와 기상·기후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하게 됐다”며 “여러 환경정보를 시스템에 활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항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찬수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원장은 “이번 사업이 국민 안전과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기술원은 기상산업 혁신성장과 국민편익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최근 이상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재작년 기상청 주관 ‘날씨경영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환경부와 기상청 공동 주관하는 제 13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등 기상정보를 활용한 항만운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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