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4 18:20

신북방 교역 거점항만 ‘동해신항’ 개발 첫걸음

동해신항 북방파제 준공…2030년까지 조성완료


해양수산부는 동해신항이 환동해권의 중심이자 대북방 교역의 거점항만으로 도약하는 데 초석이 될 ‘동해신항 북방파제’를 13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선박 운항 지체 감소 및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항만시설을 확충하고 신북방시대의 거점항만을 개발하기 위해 2013년부터 2030년까지 1조6724억원을 투입하는 ‘동해신항 개발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북방파제는 태풍 등을 선제적으로 막아 동해신항에 새로 조성되는 최대 10만t급 7선석 부두의 정온한 항내 수역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 대형 항만구조물이다. 

해수부는 2016년 5월부터 약 4년 2개월 동안 총 3663억원을 투입해 1700m의 북방파제 축조를 완료했다.

이번 북방파제 완공에 따라 동해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안전 운항은 물론, 국가 기간산업 원자재인 광석과 시멘트, 유연탄 등의 원활한 수출입이 가능해져 장차 동해신항을 신북방 거점항으로 육성하려는 계획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그간 지지부진하던 동해항의 민간투자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계획평면도


한편 북방파제라는 명칭은 건설 사업명으로서 지역적 상징과 가치를 담은 새로운 명칭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그간 꾸준히 제기되어 온 점을 고려해 해양수산부는 지역특색과 안전시설로서의 의미 등을 담은 북방파제의 새로운 이름도 공모할 계획이다. 

공모는 8월 말에 국민생각함 누리집(idea.epeople.go.kr)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계획은 추후 다시 공지할 계획이다.

이상호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은 “이번 북방파제 준공은 동해신항 개발을 위한 첫 걸음으로 남은 공사와 절차들도 차질없이 추진해 동해신항을 원활히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MANZANILLO(MEX)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aspan Raptor 04/29 05/15 HMM
    Msc Iva 04/30 05/16 HMM
    Maersk Eureka 04/30 05/20 MAERSK LINE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an H 04/27 05/15 T.S. Line Ltd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Wholesome 04/29 05/11 HMM
    President Eisenhower 04/30 05/11 CMA CGM Korea
    Hmm Promise 05/05 05/18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