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시설물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자 긴급유지보수 업체 44곳을 신규 선정한다.
이번 업체 모집은 항만시설의 예기치 못한 손상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건설업종 가운데 항만시설 유지보수와 연관성이 높은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BPA는 긴급 유지보수 대응체계 운영에 연간 약 24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토목, 건축, 전기·통신, 기계 등 13개 업종별로 복수 업체를 모집해 총 44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업체는 협약 체결 후 2년간 부산항 내 긴급보수 발생 시 순번에 따라 현장에 투입돼 시설물 복구를 수행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BPA는 이후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관련 세부 내용은 부산항만공사 누리집(www.busanp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이번 업체 선정으로 더욱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술력과 책임감을 갖춘 업체들과 협력해 부산항을 안전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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