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9 17:21

부산항 시설물 긴급유지보수 업체 44개사 모집

2년간 긴급복구 현장 투입…연 24억 규모 예산 편성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시설물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자 긴급유지보수 업체 44곳을 신규 선정한다.

이번 업체 모집은 항만시설의 예기치 못한 손상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건설업종 가운데 항만시설 유지보수와 연관성이 높은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BPA는 긴급 유지보수 대응체계 운영에 연간 약 24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토목, 건축, 전기·통신, 기계 등 13개 업종별로 복수 업체를 모집해 총 44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업체는 협약 체결 후 2년간 부산항 내 긴급보수 발생 시 순번에 따라 현장에 투입돼 시설물 복구를 수행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BPA는 이후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관련 세부 내용은 부산항만공사 누리집(www.busanp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이번 업체 선정으로 더욱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술력과 책임감을 갖춘 업체들과 협력해 부산항을 안전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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