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15 09:54
현대상선은 노사 협상을 통해 올해 임금을 지난해 수준에서 동결키로 하는 등 2001년 정기 단체협약과 임금협상을 타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이 회사 해상직원노동조합측이 회사의 경영여건을 감안해 자발적으로 올해 임금 인상을 회사측에 요구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노사 양측이 임금 동결에 무난히 합의했다.
또한 최근 국내외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고용시장 불안이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인 만큼 회사는 조합원들의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노조도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여 회사의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 회사 노사 양측은 이번 임단협 합의 사항을 '노사협의회'를 통해 분기별로 엄격히 점검하기로 했다.
현대상선측은 "노사 모두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임금 동결에 합의했으며, 이번 합의를 충실히 실천함으로써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한다"며 "동종업계는 물론 업계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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