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18 18:05
[인물]해양부장관 "마산 서항 매립 계획대로 추진"
(마산=연합뉴스) 김영만기자 = 해양수산부 정우택(鄭宇澤) 장관은 15일 오후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을 초도 방문, 시민단체 대표등과 간담회를 갖고 마산신항만 개발과 관련해 "항로를 준설하는 과정에서 나온 1천40만㎥의 준설토를 당초 계획대로 서항지구에 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마산만의 오염은 준설토 매립 보다는 가정 오수관의 미연결로 인해 생활오폐수의 40%가 바다로 유입되기 때문"이라며 "준설토가 매립됐다고 해서 바다오염이 심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 대표들은 "엄청난 양의 준설토가 매립된다면 반폐쇄역인 마산만의 면적이 크게 줄어 들어 오염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매립과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여론을 수렴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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