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25 17:17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 멕시코가 한국산 필라멘트 원사에 대해 덤핑 혐의를 인정하고 16.03%의 덤핑관세를 부과키로 최종 결정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5일 멕시코 경제부 무역위원회의 판정 결과를 이같이 전하고 필라멘트 원사의 대멕시코 수출이 더욱 위축될 것으로 우려했다.
멕시코는 필라멘트 원사에 대해 자국 제조업체의 산업피해 제소에 따라 지난 99년 12월 조사를 개시, 작년 10월 잠정 덤핑관세로 13.49%를 부과했다.
KOTRA 관계자는 "필라멘트 원사는 수입관세가 18%여서 여기에 덤핑관세 16.03%까지 더해진다면 사실상 수출중단 위기까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멕시코의 한국산 필라멘트 원사 수입액은 지난 98년 120만8천달러에서 99년 94만8천달러, 작년 78만6천달러로 감소세를 보였으며 올 1-3월은 15만3천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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