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03 09:18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 "무의도(인천), 외연도(충남 보령), 소안도(전남완도) 등 섬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한국해운조합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 `가보고 싶은 섬(http://island.haewoon.co.kr)'이 방문자들에게 우리나라 모든 섬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함께 섬 여행 기회를 제공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바른 섬여행 문화의 정착을 목적으로 지난해 6월15일 개설된 이 사이트는 만1년이 조금 넘은 3일까지 94만명의 네티즌이 방문했고 동호회원수도 2천7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섬여행 정보 ▲여객선이용 정보 ▲요요 다 붙어라 ▲참여광장 ▲해양자료실 등 5개 코너로 나눠져 있는 이 사이트가 이처럼 인기를 끄는 이유는 총 3천188개의 국내 유.무인도 정보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고 잘만 하면 아주 저렴하게 평생 가기 힘든 섬 여행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중 `요요 다 붙어라 코너'에서는 서로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연령.취미.지역별 동호회도 운영돼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자인 한국해운조합은 지명도가 떨어지는 섬들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섬이름 끝말 잇기', `무인도 섬이름 짓기' 등의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들을 알리고 가꾸는데 이 사이트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단순한 섬 여행 전문 사이트가 아니라 섬과 바다에 관한 모든 정보를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해양전문 포털사이트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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