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05 17:24
(인천=연합뉴스) 이현준기자= 공해성 화물에 대한 하역작업을 이틀째 전면 거부해온 경인항운노조가 5일 하역작업을 재개키로 했다.
경인항운노조는 4일 오후 인천시 부시장과 인천해양청장 등이 찾아와 근로조건과 복지개선 등을 약속하며 중재를 해와 노조 운영위원회를 개최, 하역작업을 재개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그러나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비로 대부분의 부두에서 하역작업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8부두(고철부두)에서만 정상적인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경인항운노조는 인천시와 환경단체들이 항만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로조건은 외면한 채 공해성 화물 하역작업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에 대한 단속 강화에만 나서고 있다며 지난 3일 오전 1시부터 공해성 화물에 대한 하역작업을 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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