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11 14:47
관세청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일부 계층의 무분별한 호화 쇼핑관광을 지양하고, 건전한 해외여행 분위기 조성을 위해 휴가가 시작되는 이달 13일부터 8월말까지 해외여행자에 대한 휴대품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
특히 양주의 반입이 작년 상반기 62,074병에서 올해들어 67,457병으로 증가하였으며, 출국시 골프채 휴대반출 신고자는 작년 상반기 16,717명에서 올해 23,406명으로 1.4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호화사치성 해외여행 행태가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름철을 맞아 東南亞 등지의 보신관광도 아울러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에 대해 집중적인 휴대품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특히 인천국제공항 개항을 계기로 승객정보 사전 확인제도(APIS), 전자 Tag, 특별순회감시팀 구성 운영 등 첨단 선진기법을 활용한 e-감시체제를 구축한 바 있으며, 이번 검사강화기간 중 세관 감시 역량을 총동원하여 건전 해외여행 풍토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입국장 1층 휴대품검사대 옆에 설치된 Hand-Carry 물품 X-ray투시기를 적극 활용하여 밀수혐의가 있는 우범여행자에 대한 검색도 강화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이번 휴대품검사 강화기간 운영을 통해 최근 이완된 사회질서를 바로잡고,「2001년 한국방문의 해」,「2002년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 등 대형 국제행사에 대비한 선진국수준의 건전한 해외여행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