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13 17:30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정부가 수출 확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수출이 출발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3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7월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실적은 25억8천90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33억6천400만달러에 비해 23.0% 감소했다.
수입은 38억4천400만달러로 지난해 45억2천200만달러보다 15.0% 줄었다.
이에 따라 같은기간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지난해의 11억5천800만달러보다 조금 늘어난 12억5천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IT(정보기술)산업 침체에 따른 PC 수출 침체가 계속되고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바닥을 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라며 "아직 초반이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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