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19 17:26

대만산 CD-R 덤핑수입 국내산업피해 조사착수

무역위원회는 지난 18일 제 164차 위원회를 개최해 대만산 CD-R이 덤핑 수입됨에 따라 국내 생산품의 시장 점유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산업활동이 크게 위축되는 등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는 우리 업체의 신청에 따라 대만산 CD-R의 덤핑수입으로 인한 국내산업피해에 대해 조사를 착수키로 결정했다.
참고로 CD-R은 650MB이상의 대용량 광저장 매체로 각종 정보를 1회 저장할 수 있는 제품이며 흔히 空CD라 한다.
무역위원회는 덤핑률 및 국내산업피해조사단을 구성해 조사대상국의 수출업체 및 국내 수입업체, 수요자, 국내 생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3개월간 예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 예비조사결과에 따라 대만산 CD-R에 대해 잠정덤핑방지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무역위원회는 독일산 셀프복사지의 덤핑방지관세 및 가격약속에 대한 재심사 최종 판정에서 최저 14.82% 최고 15.38%에 해당하는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도록 재경부장관에 건의키로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은 독일산 셀프복사지에 대해 98년 3월 10일부터 3년간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해 왔으나 수출국의 공장 증설 및 수출확대계획, 유럽시장의 축소등으로 인해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종료할 경우 국내산업의 피해가 지속 또는 재발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독일 ?g러사에 대해선 동사가 기존 수출가격대비 8.43%에 해당하는 가격인상약속을 제의함에 따라 동 인상률로 국내산업의 피해가 제거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동 약속을 수락키로 재정경제부 장관에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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