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27 16:57
세계적 특송, 물류서비스업체인 TNT 포스트그룹이 이탈리아 체신청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조인트 회사는 9월에 공식 설립될 예정이며 앞으로 국제우편과 하이브리드 우편(온라인상에서 메시지를 작성하면 이를 우체국에서 프린트해 실제 편지로 배달해 주는 우편제도) 등으로 공동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제휴로 인해 TNT포스트그룹은 이탈리아에서 보다 수준높은 다이렉트 마케팅시장을 형성할 수 있게 됐다. 이탈리아는 최근 많은 광고주들이 기존 매체를 이용한 광고에 대한 대안으로서 다이렉트 마케팅에 눈을 돌리고 있는 시점이다. 이런 자국내 환경에 영향을 받아 국내 우편서비스의 품질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탈리아 체신청은 이러한 국내 현황을 바탕으로 한 고유의 마케팅 노하우, 시장의 접촉 경로 확보, 이탈리아 문화에 대한 이해등의 측면에서 이번 TNT포스트그룹과의 전략적제휴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NT코리아의 김중만 사장은 이번 제휴에 덧붙여 "이번 TNT포스트 그룹과 이탈리아 체신청의 전략적 제휴는 TNT 포스트 그룹이 다이렉트 마케팅시장의 비중이 큰 이탈리아의 잠재성을 높이 평가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분석하고 "이는 기존의 미디어 마케팅에서 벗어나 다이렉트 마케팅에서 대안을 찾는다는 점에서 한국시장도 그 시류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비즈니스시장의 확대에 발맞춰 'isolution' 등 종합물류관리 제품 공급에 주력하고 있는 TNT코리아는 하이브리드 메일 등과 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을 산업의 새로운 흐름으로 파악해 이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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